디즈니가 디즈니랜드 재개장 일정을 연기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디즈니는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당초 계획했던 7월17일에 재개장하기 힘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개장 일정을 미룬 것은 캘리포니아 주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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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이날 홍콩, 상하이에 있는 모든 리조트와 플로리다 주의 월트 디즈니 월드 등과 같은 수준으로 안전 및 보건 기준을 적용했지만 재개장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또 캘리포니아 주는 오는 7월 4일 이후에 테마파크 재개장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