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캠페인, 英 D&AD 광고제 수상

중독성 있는 후크송·리듬감 있는 화면 구성으로 Z세대 겨냥

홈&모바일입력 :2020/06/21 10:23    수정: 2020/06/21 10:23

삼성전자가 갤럭시A시리즈 마케팅 캠페인으로 영국 D&AD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시리즈 댄스 챌리지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그래파이트 펜슬(은상)을, 광고 영상으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 사용 카테고리 부문 우드 펜슬(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D&AD는 1962년 런던에서 시작된 비영리 목적의 광고·디자인 페스티벌이다.

영국 D&AD 어워드를 수상한 삼성 갤럭시 A 시리즈 광고 영상 'AWESOME is for everyone' 장면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능, 대용량 배터리를 강조해 Z세대를 겨냥한 'AWESOME is for everyon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한 'AWESOME is for everyone' 광고 영상은 '어썸'과 '스크린', '카메라', '배터리' 등이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크송과 리듬감 있는 화면 구성으로 주요 소비자층인 Z세대의 최신 SNS 공유 행태에 착안해 갤럭시 A 시리즈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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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Z세대들이 선호하는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진행한 '댄스 어썸'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걸그룹 블랙핑크도 참여하는 등 470만 건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202억 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블랙핑크와 협업한 갤럭시 A 시리즈 댄스어썸 챌린지 소개 이미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최승은 마케팅팀장은 "갤럭시 A 시리즈는 Z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용 경험에 집중했다"며 "블랙핑크와 협업한 댄스 어썸 챌린지와 같이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