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존재를 최초 보도한 ‘추적단 불꽃’이 한국방송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학회는 부산에서 열린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추적단 불꽃’에 특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통 언론 매체가 아니지만 기성 매체에서도 보기 드문 탐사 저널리즘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것이 특별 시상 이유다.
한동섭 한국방송학회장은 “추적단 불꽃의 특별상 수상은 저널리즘 학자들이 학생 저널리즘의 성과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학생기자들의 n번방 탐사보도는 한국 사회의 인권 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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