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오는 2021년 신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이도스-셔브룩 스튜디오'는 내년 초 캐나다 퀘벡주 셔브룩에 설립 예정이다. 스튜디오 책임자로는 스퀘어에닉스의 자회사 에이도스의 몬트리얼의 줄리엔 뷔브레이스 CTO가 임명됐다.
스퀘어에닉스는 '에이도스-셔브룩 스튜디오'에서 차세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실시간 지형 모핑, 레이트레이싱 및 멀티노드 기반 게임엔진 개발 등의 기술을 연구하고 테스트 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오는 가을부터 '에이도스-셔브룩 스튜디오' 직원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5년 내로 스튜디오 규모를 100여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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