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오는 7월 정식 서비스를 앞둔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라그나로크 IP 활용작 중 역대 최대 성과를 낼 것이라 자신했다.
그라비티는 15일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총괄팀장과 신택준 운영 총괄팀장, 류정민 PM, 이희수 PM 등 운영진이 자리해 게임에 대한 궁금함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라비티가 이번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원작 IP를 활용한 역대 게임 중 가장 완벽하게 원작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일태 총괄팀장은 최초 기획 단계부터 정통성을 계승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게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라비티는 원작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가는데 더해 새로운 전투 시스템과 강화된 캐릭터 모델링을 더했다.
이용자는 원작에서 즐겼던 스킬 구성과 스토리, 탈 것을 즐길 수 있으며 여성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셀피 기능과 의상 피팅룸, 잡지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3대3 데스매치과 대규모 쟁탈전 등의 경쟁 콘텐츠도 구현됐다.
이희수 PM은 "원작을 학습하면서 기획을 다시 했다. 각 마을의 그래픽을 원작 그대로 재현했다고 할 정도로 노력했다. 스킬이펙트와 타격감도 원작 감성 그대로 재현했다"고 강조했다.
신택준 운영 총괄팀장은 "원작의 시스템이나 코스튬은 대부분 오리진에 적용됐다. 시스템을 모바일 특성에 맞게 고려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1차 비공개테스트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집중했다면 2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단체 PVP 서버 불안정 개선을 포함해 다수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수 PM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목표가 매출 1위라며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라그나로그 IP 활용작 중 최고 성과를 기대하며 자신도 있다. 상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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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2차 비공개테스트 후 이용자 반응을 확인 후 7월 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출시보다는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일태 총괄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의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하는데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금까지의 라그나로크 IP게임 중 가장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라고 자부한다"며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기다려주신 이용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게임 출시 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곧 진행될 2차 비공개테스트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