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11월29일까지 바이러스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미스소니언 미국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스페인독감 발병 100년을 기념해 감염병을 주제로 3 년 동안 연구 기획한 아웃브레이크 전시와 국내 코로나19 대응 성과 등이 전시 대상이다.
사람과 동물, 환경이 연결돼 어떻게 감염병이 전파되고 확산되는지, 우리들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그간의 감염병 유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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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방역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방안과 함께 바이러스 진단 및 백신개발 등 연구 성과와 정책지원 등을 소개한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대응방안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