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에서 해보는 신기한 과학실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종이, 빗, 달걀, 빨대, 찻잔, 우유, 자석 등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신기한 과학실험 12가지를 직접 집에서 체험해보고 숨겨진 과학원리를 탐구하게 한다는 취지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집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체험 12선’을 읽은 뒤 선택한 실험을 집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체험중인 사진을 찍는다.
이후 체험 사진을 간단한 체험 경험담과 함께 본인 SNS에 해시태그(#국립중앙과학관)와 함께 올리면 이벤트 참가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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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천원 상당의 온라인 기프티콘을 제공된다.
임승철 관장직무대리는 “코로나19로 4월 예정됐던 많은 과학 행사 등이 취소 또는 연기돼 집에서라도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