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등 대덕특구 내 5개 기관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동안 과학과 예술, 법과 미디어 분야 진로를 체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솔로몬로파크,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응노미술관 등 5개 기관 공동으로 단일 과정 교육생을 모집해 과학자특강, 모의법정, 천체관측, 뉴스제작, 큐레이터 등 각 기관의 특색에 맞는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원주대성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 번의 교육과정 참여로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분야의 진로교육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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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난 4월 5개 기관이 체결한 과학·문화·예술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이뤄졌다.
5개 기관은 올해 4차례의 시범운영 결과와 참여자 반응 등을 살펴 점진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