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프로 맥스, 이렇게 생겼다…렌더링 이미지 등장

'무음 버튼' 탑재 전망 엇갈려…노치 크기·라이다 센서 탑재 여부도 관심

홈&모바일입력 :2020/06/15 10:21    수정: 2020/06/15 11:10

각진 모서리가 특징인 아이폰4를 닮은 아이폰12 프로 맥스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중국 IT매체 기즈차이나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아이폰12 시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 12 프로 맥스 4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 프로 맥스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즈차이나)

네 모델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5G를 지원한다.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라이다(LiDAR) 센서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전망이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아이폰4와 같이 각진 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렌더링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특이 사항은 무음 버튼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그러나 실제로 무음 버튼이 아이폰12 시리즈에서 없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진스토어(JinStore)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아이폰12 몰드 사진에는 무음 버튼이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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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진스토어가 공개한 아이폰12 프로 모델 캐드 디자인, (우) 아이폰12 시리즈 몰드. (사진=진스토어 트위터)

해당 사진에 따르면 전작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노치 크기가 줄어들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또 진스토어가 공개한 캐드(CAD) 사진에는 아이폰12 프로 모델에 라이다센서가 탑재된 쿼드 카메라가 아닌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됐다.

유출된 몰드 사진과 관련해 포브스는 "진스토어의 정보를 의심할 이유는 없지만, 해당 그림들은 케이스 제작자를 위한 것일 수 있다"며 "케이스 제작자는 정확한 섀시 치수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노치와 후면 카메라 레이아웃은 모두 출시 시점에 케이스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