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비트빗은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일대 적용되는 블록체인 전자결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해운대구청에서 추진 중인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전자결제시스템(구 스마트비치) 구축 사업은 해수욕장 파라솔 임대 단체 등 위탁 운영 업체의 수익 투명성 확보와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할 관청에서 시행하는 주요 사업이다.
비트빗은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전자결제시스템 위탁사인 이노텍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시스템 시범서비스로 해운대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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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수욕장 내 피서용품(튜브, 파라솔 등) 대여, 각종 식음료 배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비트빗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이 부산에서 추진되는 블록체인 시범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