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임직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중앙회 등 1천 여명 동참…경제 회복 기원

금융입력 :2020/06/08 15:38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임직원 1천 여명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은 금고의 정체성을 살려 긴급재난기원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경제 회복을 기원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다.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 시 기부의사를 표시할 수 있으며, 수령 후에도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참여한 새마을금고인의 정성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지역경제와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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