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MG새마을금고 FDS 구축 사업 수주

컴퓨팅입력 :2015/11/20 10:07

동부는 MG새마을금고의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FDS는 이용자의 평소 금융거래 유형 및 접속정보를 기반으로 모든 거래를 실시간 분석해 의심가는 거래를 탐지하고 실시간 차단하는 보안시스템이다.

MG새마을금고는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과 같은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함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금융사기를 방지해 고객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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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금융보안연구원의 FDS 기술가이드의 적용과 기존 금융권 FDS 구축사업에서 검증된 솔루션 및 전문인력을 투입해 MG새마을금고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FDS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보안시스템도 함께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동부는 보험·공제·증권 분야를 주력 시장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회사는 올해 9월을 기점으로 그 동안 사업확대에 걸림돌이 되어 왔던 재무적 리스크를 모두 해소한 만큼 이번 MG새마을금고 사업 수주를 계기로, 금융권 대상의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여 신규 고객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