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사람들(대표 백영호)이 반려견 뷰티 예약앱 '펫미' 브랜드 사이트를 이달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상 편하게, 세상 예쁘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펫미는 반려인과 반려견 뷰티샵을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위치 기반 뷰티샵 검색부터 미용 스타일 선택, 예약과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견은 약 600만여 마리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반려동물 뷰티 시장 역시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 종사자수 역시 약 8천여명으로 전체 반려동물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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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장 성장에 비해 아직까지는 양질의 정보가 부족하며, 불편한 예약과 비용의 불투명성, 노쇼 등 소비자와 뷰티샵 모두 불편을 감수하며 반려견 미용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백영호 대표는 "반려인과 반려견, 뷰티샵과 펫디자이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 기간을 가져왔다"며 "양질의 뷰티샵 정보와 다양한 스타일 포트폴리오, 투명한 가격, 간편한 예약/결제, 고객관리 솔루션 등을 탑재한 플랫폼 펫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