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키즈 채널 ‘KBSN C&C’와 새출발

1일 개국식…이주훈 대표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채널 만들 것”

방송/통신입력 :2020/06/01 14:06    수정: 2020/06/01 15:03

KBSN C&C(대표 이주훈)는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1일 개국식을 열고 KBS키즈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민 케이비에스엔(KBSN) 사장, 송기윤 부사장, 최신규 초이락컨텐츠팩토리 회장, 최종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KBS 키즈 채널은 KBS N이 2012년 5월5일 최초 개국한 이후 9년 차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채널로 1일부터는 KBSN과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합작법인인 KBSN C&C가 KBS 키즈 채널을 운영한다.

왼쪽부터 최종일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사장, 박중민 KBSN 사장, 이주훈 KBSN C&C 사장

C&C는 ‘Creative Culture & Contents’의 약자다. KBS 키즈 채널이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전문채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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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훈 KBSN C&C 대표는 “앞으로 KBSN C&C는 국내 제작 어린이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적극적인 편성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와의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공동제작펀드 설립 등 다양한 상생과 협업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콘텐츠 IP개발, 문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확장 추진해 문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