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4사, 공동 웨비나 진행

2일 14시 파트너사 30여개 대상…"코로나로 막힌 마케팅 활동 협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 파수(대표 조규곤), 넷앤드(대표 신호철), 소만사(대표 김대환)는 공동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외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시작으로 아태 지역에 국내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면 미팅, 출장, 대형 세미나 등이 불가능해지고 협업 없이는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이뤄지는 협업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일 14시부터 각 사 아태 지역 파트너사 3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수의 문서보안(DRM) 솔루션, 지니언스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넷엔드 계정권한관리(IAM) 솔루션, 소만사의 데이터유출방지(DLP) 솔루션을 차례로 선보이게 된다.

참여 회사들은 온라인 웨비나 형태의 첫 협력 사례를 발판으로 향후에는 그 대상을 고객까지 확장하고 솔루션의 통합 제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참여 기업 4사 관계자는 “아태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보안 솔루션별 주요 기업들이 뭉친 것이 일차적 의의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한계를 극복하는 협력 모델로 변화, 발전시켜 코로나 선진국에 이어 보안 산업의 선진국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