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하이트진로에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1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본사, 지점, 공장, 계열사를 넘어 해외 법인도 운영하고,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된 만큼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판단했다. 이에 실시간으로 단말 이벤트를 수집하고 분석해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단말 행위 분석을 통한 정보유출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까지로 사업 범위를 설정했다. 지난해부터 POC 보다 한 단계 높은 인수 테스트 수준의 솔루션 성능 및 안정성 검증을 수행했다.
하이트진로는 본사 사업장, 공장과 지점, 물류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EDR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기존 네트워크의 구성 변경과 서비스 중단 없이 구현했다. 기존 단말(PC)에 설치돼 운영 중인 에이전트와 충돌 없이 구현되고 보안 관제 운영과 관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1월 시작해 2개월만인 3월 EDR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고객의 보안 관제 범위를 네트워크에서 엔드포인트까지 확장해 글로벌 기업과의 대등한 기술력이 기반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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