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의 올해 첫 기능 업데이트 배포가 시작됐다.
미국 지디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 2004 업데이트 정식버전을 일반 사용자에게 배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윈도10 사용자는 왼쪽 하단 시작 버튼을 누른 후 설정 →업데이트 및 보안→윈도 업데이트로 이동해 기능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배포하는 기능 업데이트가 사용 중인 앱, 장치 및 인프라에서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기업 및 그룹 IT 관리자에게 권고했다.
20H1버전이라고도 불리는 윈도10 2004 버전은 매년 두 차례 이뤄지는 기능 업데이트 중 올해 처음으로 배포되는 것이다. 2020년 4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제로데이 버그로 인해 2차례 배포 시점이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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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에선 리눅스용 윈도서브시스템(WSL)2이 개선되고 컨버터블 노트북을 위한 태블릿 모드가 추가된다. 또한 사전에 PC 환경을 클라우드에 저장 후 언제든 해당 환경으로 복구가능한 클라우드 재설정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메모장과 계산기에 기능이 추가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메모리 사용량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