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재택근무 직원들의 사무 장비 구입 명목으로 최대 1천 달러를 지원해준다. 또 오는 7월 6일 전 직원의 10%가 사무실 출근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직원들에게 CNBC가 보도했다.
이날 피차이는 순환 근무 체제로 사무실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
일단 오는 7월6일 10%가 출근하며, 9월엔 출근 인력을 30%로 늘릴 계획이다.
관련기사
- 구글, 화상회의 서비스 ‘구글 미트’ 무료 제공2020.05.27
- '구글의 어른' 에릭 슈미트, 그는 왜 구글 떠났나2020.05.27
- 구글·페이스북 "연말까지 원격근무 허용"2020.05.27
- 코로나19의 비정상…그게 정상일 수도 있다2020.05.27
피차이는 또 사무실 환경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무실 내에 강력한 건강 및 안전 조치를 취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 지침을 따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앞으로 구글 사무실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기 전과는 모양과 느낌이 많이 다를 것이라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