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원격근무 직원, 사무장비 구입비 1천달러 지원"

사무실 복귀 일정도 공개…"7월6일 10% 출근 시작"

인터넷입력 :2020/05/27 08:37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구글이 재택근무 직원들의 사무 장비 구입 명목으로 최대 1천 달러를 지원해준다. 또 오는 7월 6일 전 직원의 10%가 사무실 출근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직원들에게 CNBC가 보도했다.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씨넷)

이날 피차이는 순환 근무 체제로 사무실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했다.

일단 오는 7월6일 10%가 출근하며, 9월엔 출근 인력을 30%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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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이는 또 사무실 환경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무실 내에 강력한 건강 및 안전 조치를 취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 지침을 따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앞으로 구글 사무실은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기 전과는 모양과 느낌이 많이 다를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