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위하고' 플랫폼, 디지털 전환 가속한다

컴퓨팅입력 :2020/05/26 11:34

코로나19 사태로 전 사회적인 언택트 및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다양한 언택트 서비스를 통합한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폴랫폼 ‘위하고(WEHAGO)’가 주목받고 있다.

위하고(WEHAGO)는 기업의 언택트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클라우드로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 코로나19 초기 위하고 내 다양한 서비스 중 재택근무 통합 패키지를 특별 구성해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면서 기업의 언택트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SK증권 조용선 애널리스트는 "더존비즈온은 1만7천606개의 클라우드 고객을 확보한 상황에서 위하고 플랫폼을 통한 기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세무회계사무소용 WEHAGO T는 현재 3천300여개 세무회계사무소가 가입했으며 언택트 키워드에 부합되며 유입 증가세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종합소득세 신고 이후 WEHAGO T와 WEHAGO T 엣지 유입이 견조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존비즈온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위하고 플랫폼은 경영관리(ERP), 협업도구(UC), 업무 생산성(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업무용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기업에 필요한 업무환경을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경영 비용을 줄이고 정보화 수준은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IT 인프라 구매, 정보보안 관리,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 구매, IT 전문가 채용 등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 여겨왔던 ICT 환경에 대한 고민을 모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위하고(WEHAGO)를 중심으로 회사의 모든 업무와 기능이 연결돼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진다. 기업 업무 전용 서비스에 걸맞은 기업 전용 메신저와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자동 백업으로 안전한 데이터 보관이 가능해 데이터 유실에 따른 업무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기업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다. 동시에 마케팅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서비스 공급자가 직접 자신들의 서비스를 손쉽게 판매하고 프로모션할 수도 있다.

기업용 서비스인만큼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을 통해 완벽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전용 소프트웨어가 다양하게 제공돼 직원 개인용 서비스와 완전히 분리되며, 사용자별 권한 관리로 기업 정보자산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자체 솔루션과 서비스 외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는 각 분야 전문 서비스 공급자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서비스와 기능 연계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위하고(WEHAGO) 전문가용 버전도 있다.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와 비즈니스 전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 ‘WEHAGO T’다. 기장, 세무신고뿐 아니라 소통과 협업, 문서 업무, 수임처 관리, 수임처 경영정보서비스, 컨설팅 비즈니스, 자금조달 지원, 채권회수 지원, 홈페이지 구축 지원, 정보보안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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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HAGO T와 연동되는 ‘WEHAGO T 엣지’는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고객사 간의 업무소통이 쉽고 빠르며 더욱 편리해지도록 수임고객사 측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세무회계사무소에서 WEHAGO T로 기장한 내용의 일부분(edge)을 수임고객사에게 공유해주어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존비즈온 측은 “위하고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등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선도할 신규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라며 “데이터 3법의 영향으로 빅데이터 유통 포털 서비스, 혁신금융 서비스,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등 위하고 기반의 혁신 서비스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