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1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전년대비 17.8%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대비 32.9% 감소했다.
매출은 7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 직전분기 대비 8.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7% 감소한 103억원이다.
스탠다드 ERP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6.6% 증가했다.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사업은 각각 13.4%, 18.7% 성장했다.
더존비즈온은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 기반 신사업들이 올해 3분기부터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재택 근무 통합 패키지를 6월까지 무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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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근 서울 더존을지타워를 중심으로 한 신규 영업 방식 및 구축 방법론 적용을 통해 변동비를 아낄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 분야에 성장성을 갖춘 신사업이 가세하면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 확보됐다”며 “이와 함께 신규 구축 방법론 및 영업 방식의 혁신을 통해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언택트 환경에 원활히 대응하는 등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