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 매출 776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2% 오른 24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31.4%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천627억원, 영업이익은 668억원을 달성했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23.7% 올랐다.
더존비즈온은 21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분야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그중 확장형 ERP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6%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그룹웨어와 클라우드 사업 부분도 24.1%, 20.2%씩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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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는 데이터 3법의 영향으로 금융, 이커머스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위하고 플랫폼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존 사업 분야에 성장성을 갖춘 신사업이 가세하면서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핵심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더구나 더존을지타워를 활용한 신규 구축 방법론 및 영업 방식의 혁신을 통해 변동비를 절감하고 통제 가능한 비용 구조를 갖춰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등 올해 유례없는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