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생생한 자연도 집에서 즐긴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동영상 콘텐츠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을 위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를 2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는 ▲동영상(유튜브) ▲경관 영상 및 사진 ▲소식지 등으로 구성됐다.

동영상 콘텐츠는 유명 캠핑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장 체험과 답사(트레킹), 국립공원 자연해설 및 가상현실(VR) 영상 등이다.

이들 동영상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국립공원의 자연을 실제로 체험하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

경관 영상 및 사진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북한산·설악산 등 국립공원의 주요 정상부를 감상할 수 있다. 연도별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당선 작품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소식지 콘텐츠는 국립공원의 각종 정책 및 다양한 소식을 제공한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국민을 위해 비대면 콘텐츠를 개설했다”며 “국립공원 자연을 담은 콘텐츠로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