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은행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은행연합회는 신용·체크카드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적용되던 5부제 요일제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요일제는 신청을 5부제로 나눈 것으로 자신이 태어난 출생 년도 끝자리에 따라 달라졌다. 출생 년도 끝자리가 1·6이었다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 출생 년도와 상관없이 은행 창구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요일과 관계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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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측은 "은행 창구를 방문할 때 마스크 착용 및 객장 내 거리두기 등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며 "신청한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 은행 창구나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