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솔루션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 틸론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융합사업을 위해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기업 아하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허브, 스마트패스 등 디지털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 기술을 융합해 페이퍼리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공인인증서 폐막 시대를 이끌 가상화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인증의 업무환경 적용 모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틸론 측은 "토종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기업과 하드웨어 기업이 단순한 납품 거래 관계를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서로의 장점을 융합하여 외산이 잠식하고 있는 국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틸론은 가상화 시스템 관련 원천 기술 보유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스마트 워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하정보통신은 전자유도방식 터치센서 등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이어, 2014년부터는 전자칠판류 국제표준화 활동을 비롯해 자체 연구실적을 해외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국제 표준화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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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틸론 대표는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이 서로의 기술을 융합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및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기도 아하정보통신 대표는 “조달 시장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스마트 에듀용 전자칠판, 오피스 회의용 DID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는 토종 클라우드 전업 기업인 틸론의 기술을 접목해 상황인지 스마트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등으로 내수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 사업 저변 확대 및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목적으로 제품화한 얼굴인식 열화상 체크 및 출입 인증 디바이스인 스마트패스 등 신사업 분야에서는 융합 사업모델을 발굴해 상생 발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