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주로 9월 첫 째주에 아이폰 새모델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일정이 조금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애플의 아이폰12 공개가 평소보다 한 달 가량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처음 제기한 것은 IT 전문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서다. 존 프로서는 아이폰SE와 맥북프로 출시 전에 정확한 정보를 예측해 많은 명성을 얻었다.
저명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역시 최근 프로스의 의견에 동조하면서 아이폰 10월 공개설에 힘을 실었다.
궈밍치는 “올해는 아이폰이 예상보다 늦게 출시될 수도 있다”면서 “프로스의 최근 주장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아이폰12의 OLED 디스플레이, 어떻게 나올까2020.05.21
- “새 아이패드·아이패드 미니, 아이폰SE 전략 따를 것”2020.05.21
- “아이폰12, 128GB부터…종전 모델의 2배”2020.05.21
- "아이폰, 9월 출시 힘들다…한달 이상 지연"2020.05.21
애플은 올해 아이폰12 두 개 모델과 ‘프로’ 두 개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프로 두 개 모델 중 하나는 대형 화면을 장착한 ‘맥스’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아이폰12 화면은 5.4인치와 6.1인치 OLED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 모델은 삼성이 제작한 6.1인치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