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IP 신작 R2M 하반기 출시 예고...상표권 출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5/20 18:07

웹젠(대표 김태영)은 PC 온라인 게임 ‘R2(Reign of Revolution)’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R2M(R2Mobile)’ 출시를 앞두고 상표권 출원 및 공식 BI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R2M은 원작 제작에 참여했던 핵심 인력을 주축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힘과 전투’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원작이 지향해 온 ‘No Rules, Just Power’라는 동일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성채’와 ‘스팟’을 둘러싼 개인과 개인, 세력과 세력 간의 치열한 경쟁과 협력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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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원작에서 인기가 많은 ‘대규모 공성전’, 다양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이용자 간 대결(PvP, Player versus Player)’을 비롯해 다양한 외형으로 모습을 바꾸고 추가 능력치를 얻는 ‘변신 시스템’ 등이 게임 내 핵심 콘텐츠다.웹젠은 하반기 출시 준비를 목표로 R2M 개발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게임 및 서비스일정 등의 구체적인 게임정보는 사업일정에 맞춰 공지할 계획이다.

R2M의 원작 R2는 2006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14년간 누적 회원 수 73만, 누적 게임 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스테디셀링 게임이다. 지난해 R2는 매출 약 100억 원을 기록하며 웹젠의 대표게임 ‘뮤 온라인’과 함께 오랜 동안 캐시카우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