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지역 학생 위한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 실시

교육 프로그램 활용해 학생과 실시간 소통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지원 공백을 해소하고자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은 원격 교육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부산은행 금융교육 강사는 본점에서, 신청 학생은 각 가정에서 실시간 소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교육을 원하는 학교 등 단체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 또는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융권 진로와 직업이야기 ▲저축과 투자 ▲금융기관의 역할 등 주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나종만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