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워킹그룹 출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 김경호)는 첨단 스마트 도매시장 구축과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사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차 산업 전문가 워킹 그룹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공사의 미래 주요 IT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스마트 마켓 등 IT분야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IT 기술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스타트업, 투명성, 마케팅, 소비자 측면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대표 인사를 분야별로 섭외 및 위촉했다.

워킹그룹은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투명성기구 등 업계 각 분야별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워킹그룹은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스마트 마켓 구축을 위한 신규 IT시스템 구성 방향 등 현안 문제 해결과 공사 행정시스템, 통계연계시스템, 데이터 표준화 등 기존 시스템의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술 자문을 상시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워킹 그룹 출범에 따라 “단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넘어 IT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마켓을 구축하여 신규 사업과 고객 그리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