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디지털 커뮤니티' 출범…"내부 전문 인력 육성"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기획하고, 경진대회도 참여"

JB금융그룹이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과장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디지털 커뮤니티'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이달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계열사별 5명 이하, 총 15명 내외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디지털 커뮤니티는 디지털 문화,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기술(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정보 수집과 오프라인 미팅을 갖고, 경진대회에 참여하거나 디지털 이벤트도 기획한다.

JB금융은 커뮤니티에 선정된 직원에겐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각종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또 아이디어 실명제를 운영해 우수 콘텐츠 제안 시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계열사별 우수 활동 직원은 CEO 포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JB금융 DT본부 박종춘 상무는 "이번 JB금융그룹 디지털 커뮤니티 출범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문화 확산과 내부 디지털 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