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향후 10년간 수행할 글로벌 도전과제와 성과 등을 담은 연간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온실가스 저감, 물 복원 작업 지원, 성별 임금 형평성 달성 등 인텔이 지난 10년간 수행한 활동과 함께 오는 2030년까지 수행할 전략과 목표를 담고 있다.
인텔은 향후 10년간 완전한 수자원 재사용과 100% 녹색 에너지 구현, 제조 분야 폐기물의 제로 웨이스트 달성과 함께 임원직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비율을 두 배로 늘리고, 공급망에 인권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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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 기술을 통한 보건과 안전의 혁신 2) 완전한 기술 포용과 디지털화 지원 3) 탄소 중립적인 컴퓨팅으로 기후 변화 해결 등 3대 글로벌 도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 전문성,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밥 스완 인텔 CEO는 “전 세계는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했으며, 이에 대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할수록 더 많이 알아가게 된다”며, “하지만 기후변화부터 전세계적인 디지털 격차,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의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그 문제들은 집단적인 대응없이 방치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