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 나흘째까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없다고 12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2차 코로나19 진행 경과 보고를 통해, 12일 현재 직원 1천662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 32명을 제외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8일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결정하고, 9일부터 제휴 병원 및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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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차 검사 진행 경과 보고에서는 전체 직원 중 1천431명(86%)을 검사한 결과 음성 904명, 대기 527명, 양성 없음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두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대기 인원이 있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언제까지 진행할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