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전직원 코로나19 검사중…추가 확진 없어"

9일부터 전직원 대상 검사 실시…검사율 86%

컴퓨팅입력 :2020/05/11 17:43    수정: 2020/05/11 17:50

최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9일부터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없다고 11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에 따르면 임직원 2명이 앞서 6, 8일에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사는 8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직원 코로나19 검사를 결정, 9일부터 이를 실시했다.

성남시 금곡동 티맥스소프트 미금연구소.

11일 오전 10시까지 직원 1천662명 중 1천431명(86%)을 검사한 결과 음성 904명, 대기 527명, 양성 없음으로 파악됐다. 두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2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는 제휴 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각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졌다. 비용은 회사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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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오후에도 추가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8일부터 전사업장을 폐쇄조치 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에게 무기한 재택근무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