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코로나19 현장 안전경영활동 박차

박일준 사장, 동해바이오화력 계획예방 정비공사·연료전지 건설 현장 점검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1 14:53    수정: 2020/05/13 10:56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경영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11일 계획예방 정비공사를 하고 있는 동해바이오화력본부(강원도 동해 소재)를 찾아 외부인력 출입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포함한 현장 안전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안전경영활동은 경영진이 직접 동해바이오화력 내 계획예방 정비공사 현장과 5㎿급 연료전지 건설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지침 이행을 독려하고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인식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사장이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동해바이오화력에서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박일준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이행과 안전취약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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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해서는 협력기업 지원과 작업자의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 안전관리 강화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서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안전을 챙기는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관리의 지능화·무인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달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