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데이터센터그룹(이하 레노버)은 AMD 에픽 듀얼 소켓 소버플랫폼 ‘씽크시스템’ SR645 및 SR665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레노버는 지난 씽크시스템 SR635 및 SR655 단일 소켓 서버의 출시와 더불어, AMD 에픽(EPYC) 7002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서버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씽크시스템 SR645 및 SR665 서버는 더 많은 CPU 코어와 대용량의 메모리 공간으로 더 높은 성능의 워크로드를 구현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PCIe 4.0 지원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을 통해 I/O 대역폭을 두 배로 늘려 병목 현상을 제거함으로써 I/O 응용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네트워킹 기능을 향상시켰다. GPU지원을 확대(최대 8개의 75W 엔비디아 GPU 지원)해 인공지능(AI)을 위한 동영상 분석 및 추론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온보드 스토리지를 최대 40 개의 2.5인치 드라이브 또는 최대 32 개의 NVMe 드라이브로 확장해 고밀도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코어 수가 늘어나면 고객은 더 적은 수의 서버로도 랙 공간과 전력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성과 또한 빠르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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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은 레노버 씽크실드로 보호되며, 사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데이터센터인 레노버 트루스케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레노버 데이터센터그룹에서 서버, 스토리지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부문을 담당하는 캄란 아미니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새로 출시된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고급 분석, 가상화 및 AI와 같은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며 “탁월한 성능, 처리 속도 및 온보드 스토리지를 갖춘 해당 서버를 통해 고객은 나날이 증가하는 워크로드 관련 데이터 항목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