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대표 박종진)이 1년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1개월 연장해 5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데이득 프로모션'은 코로나19에 따른 가계 통신비 부담 절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 가입자에게는 1년간 10GB부터 최대 100GB의 월 기본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됐다.
이 프로모션은 당초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KT엠모바일은 가입자 호응을 고려해 기간을 1개월 늘린 5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KT엠모바일은 데이터 추가 제공 프로모션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올해 4월 말 기준 가입자 약 10만 명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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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실용 USIM 10GB(월 1만9천800원, 기본 데이터 10GB, 추가 데이터 10GB) ▲LTE 실용15GB+(월 2만5천300원, 기본 데이터 15GB, 추가 데이터 50GB) ▲M데이터 선택 USIM 10GB(월 3만2천980원, 기본 데이터 10GB, 추가 데이터 100GB) ▲L.POINT 10GB(월 2만2천원, 기본 데이터 10GB, 추가 데이터 10GB, L.POINT 2천 포인트) 등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1개월간 가입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이용자가 원하는 요금제 및 서비스를 지속 고민·발굴해 1등 알뜰폰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