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만원대 요금으로 국제전화 300분 쓴다

신규 요금제 ‘002 맘편한요금제’ 출시…기존 요금제 대비 통화량 최대 516% ↑

방송/통신입력 :2020/04/30 13:24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기존 요금제 대비 국제전화 기본 통화 시간을 늘린 ‘002 맘편한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요금제는 ▲002 맘편한 2200(월 2천420, 50분 기본 제공) ▲002 맘편한 5500(월 6천50원, 150분 기본 제공) ▲002 맘편한 11000(월 1만2천100원, 300분 기본 제공) 등 3종이다.

LG유를러스는 ‘002 맘편한 11000 요금제’에 대해 국내 거주 비중이 높은 외국인에 특화된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주요 40개 국가에 최대 300분의 기본 통화 시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요금제 대비 국제전화 기본 통화시간을 늘린 ‘002 맘편한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기존 요금제 대비 기본제공 통화 시간은 국가별로 150%(중국)에서 516%(러시아)로 늘어났다.

002 맘편한요금제는 기존 제공 통화량 소진율을 50%, 80%, 100% 일 때마다 SMS로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신규 3종 요금제는 5월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가입할 수 있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맞아 7월까지 002 맘편한 11000 요금제의 기본제공 통화 시간을 맞추는 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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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방법은 002 맘편한 요금제에 가입한 뒤 퀴즈를 맞추면 매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프로 이어폰(1명) ▲LG전자 퓨리케어미니 공기청정기(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100명) 등을 증정한다. 한 번 응모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매달 자동으로 추첨되며, 5월에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세 번의 응모 기회가 생긴다.

배창원 LG유플러스 글로벌사업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 편안하게 통화하고, 해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분들도 출장이 어려운 현 상황을 국제전화로 대신 커뮤니케이션 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