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교육 환경, 프로젝터로 개선 가능"

한국엡손, 인터랙티브 초단초점 프로젝터 등 소개

홈&모바일입력 :2020/04/29 10:40

한국엡손이 ‘초단초점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로 국내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엡손 EB-1485Fi를 적용한 수업 환경. (사진=한국엡손)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달부터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활용, 전자칠판 등 기존 장비로는 온라인 수업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엡손 VP 비즈니스 팀 김대연 이사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기존 교구로는 학생들이 선생님이 판서한 내용을 이해하고, 따라가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는 교육 자재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에 따라 교육 관계자들에게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를 활용한 수업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엡손 EB-1485Fi는 프로젝터와 전자 칠판이 결합된 교육용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다. 최대 120인치 화면을 5,000lm 밝기, 16:6 비율로 투사할 수 있고, 스크린 위에 펜으로 글자나 도형 필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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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자료와 화이트보드를 결합하거나 서로 다른 두 개의 자료를 동시에 띄워 설명할 수도 있다. 메모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PC나 태블릿PC로 공유할 수 있다.

김대연 이사는 “EB-1485Fi는 판서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공유 가능해 수업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