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명의 스포츠 직무 장애인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석유공사는 23일 올해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 채용계획을 발표하고 역도와 보치아 부문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세부사항은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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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지난해부터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 소재 공기업 중 유일하게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을 고용 중이다.
공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역도·볼링·보치아 선수 16명을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공사 소속 선수들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 5개, 은 4개, 동 3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