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지구의 날 기념 IPTV 특집관 운영

세계자연기금과 공동 큐레이션…지구 환경 관련 영화·다큐 26편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4/22 11:03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편성한 ‘지구, 다시보기’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은 세계적인 자연 보전기관으로, 세계 100여개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500만명 이상의 후원자들과 활동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이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tv를 통해 제공되는 ‘지구, 다시보기’ 특집관에서는 환경 보전과 이상 기후를 주제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 ‘에린브로코비치’, ‘설국열차’, ‘유랑지구’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북극의 눈물’. 오션스 ▲애니메이션 ‘월-E’ 등 총 26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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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관은 오는 29일까지 편성된다.

김종원 미디어플랫폼 그룹장은 “코로나19로 지구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때,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지구의 날의 취지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자연환경에 관해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