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위해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 50만달러(약 6억원)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ADI의 자선기구인 아나로그디바이스재단을 통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면역치료센터에 전달됐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및 치료 시점 테스트 기술 개발을 위한 면역치료센터의 연구 작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ADI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면역치료센터는 코로나19에 대해 감지 가능한 면역 반응이 있고, 음성 반응을 나타내는 개인을 식별하기 위한 테스트와 실시간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20/04/22/insight_4H6ti6UGJjCc.jpg)
빈센트 로취 ADI 대표이사는 "ADI는 코로나19를 식별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데 필요한 테스트 솔루션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백신 및 면역치료센터와 협력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면역치료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권위 있는 의료연구소로, 우리는 코로나19 환자의 검사 및 모니터링에 ADI의 센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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