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회활동이 위축된 장애인들에게 희망에너지를 전달키 위해 영양 가득한 한 끼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19 이겨내 봄! 희망에너지 도시락' 지원 전달식을 개최, 이날부터 1주일간 복지관과 함께 울산지역 장애인 가정에 삼계탕 420그릇을 전달한다.
같은 날 신규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충북 음성군 장애인복지관에서도 도시락 전달식을 갖고, 음성 지역 장애인 가정에 1주일간 삼계탕 150그릇을 전달한다.
이번 도시락 전달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도시락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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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사회 취약계층에게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판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취약계층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역 교통약자 장애인 가족의 힐링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젝트인 '한국동서발전-이(e) 요술램프' 시행, 장애인가정 코로나19 맞춤형키트 지원, 지역농산물 '무인 로컬푸드 판매대' 설치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