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에어팟 새 모델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은 IT 전문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 중인 존 프로서(Jon Prosser)가 내놓은 것으로, 그는 다음 달 애플이 새로운 13인치 맥북 프로와 함께 새로운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애플의 새로운 에어팟이 어떤 기능을 갖출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전망은 해당 제품이 에어팟 프로와 같은 인이어 디자인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빼고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 한국 애플스토어 재개장…현장구매는 불가2020.04.20
- 애플답지 않게 싼 아이폰SE…"기존 모델이 비싼 것 아니냐"2020.04.20
- 아이폰에 에어팟만 쓰란 법 있나요2020.04.20
- “에어팟 프로 라이트, 빠르면 이번 달 말 생산 들어간다”2020.04.20
지난 2월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에어팟 프로 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3월 초에는 애플이 1분기 말과 2분기 초 사이 새로운 저가형 에어팟 프로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어폰 조립은 4월 초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존 프로서는 애플이 WWDC 행사를 목표로 비츠X와 유사한 새로운 하이엔드 오버이어 무선 이어폰 ‘에어팟 X’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9월 또는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