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최대 동접 67만…“일부 지연 외 정상운영”

2단계 온라인 개학 첫날 200만 실 접속 추정

방송/통신입력 :2020/04/16 15:38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6일 2단계 온라인 개학으로 최대 동시접속자는 6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접속자 수는 구글 애널리틱스 실시간 활성 사용자수 지표 기준에 따른 것이다.

EBS는 이날 오전 9시 2분 67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가 실제 집계한 최대 기록이며, 실제 수업에는 약 2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했다.

2단계 온라인 개학에 앞서 EBS는 접속분산, 로그인 방식 변경, 개별 클래스 URL 접속 등을 통해 과부화를 최소화하고 고성능 콘텐츠 저장소 추가 도입, 콘텐츠 스트리밍에 사용하는 CDN 증설 등 인프라 확충 작업을 거쳤다.

EBS는 이에 따라 “온라인클래스는 접속과 서비스 이용에 큰 기술적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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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만 사용자 환경에 따라 교사들이 직접 업로드한 일부 영상에 재생 지연과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콘텐츠 파일 연결설정이 다소 불안정해 발생한 것으로 9시 52분 최초 감지돼 즉각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EBS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EBS 사장 중심의 본사 종합상황실과 부사장을 실장으로한 별도의 현장 기술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