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1대 국회 국난 극복에 초당적 노력 기울여달라"

"어려움 처한 산업 지원, 규제-노동시장 개혁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0/04/15 19:51    수정: 2020/04/16 08:02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 "각 당은 21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난 극복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경련은 이날 새로 꾸려질 국회를 향해 논평을 내고 "우선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매진해야 한다. 경제 살리기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개별 기업의 힘만으로 극복하긴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디 우리 경제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어려움에 처한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규제개혁, 노동시장 개혁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일자리를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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