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는 IPTV 1위 회사인 KT와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대중화와 보는 게임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게임 분야의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샌드박스는 KT와 MOU 체결을 통해 샌드박스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게임 중계 방송과 게임 콘텐츠를 올레tv에서 노출시킬 수 있다.
기존 채널 구독자들에게는 색다른 시청각 체험 요소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규 시청자들에게는 폭 넓은 채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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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는 창업자 도티를 비롯해 풍월량, 김재원, 태경, 김블루 등 국내 최정상의 게임 스트리머 군단이 대거 소속돼 있다. 샌드박스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스트리밍 콘텐츠 동시 시청자수는 월 15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9년 MCN 업계 최초로 e-스포츠 프로 게임 구단 ‘샌드박스 게이밍’을 창단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는 “샌드박스가 KT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샌드박스만의 독보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과 제작력에 KT의 기술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