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 코로나19 기금 2천500만달러 지원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04/09 15:19

램리서치가 코로나19 구호와 복구를 위해 2천500만달러(약 305억2천500만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금은 의료기관에 대한 물품 지원과 지역 사회 회복 및 임직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램리서치는 임직원이 코로나19 구호를 위해 기부하면 회사 측에서 그 금액의 두 배를 더해 기부하는 더블 매칭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모든 지역 사회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건강관리, 학교 시스템, 경제 등 우리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원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램리서치가 기업으로서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전했다.

램리서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금 2천5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램리서치)

한편, 램리서치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이어지는 동안 직원과 가족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급여를 보장하는 것과 함께 긴급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나아가 디렉터 직급 이하 직원에게 1천달러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전 세계 1만700명의 직원 중 90% 이상이 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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