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관 "국민 1인당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해야"

"전례 없는 위기 앞에서는 전례 없는 대응을 하는 것이 맞다"

디지털경제입력 :2020/04/08 09:03    수정: 2020/04/08 09:08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경기성남 분당갑)은 지난 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처에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은 소득하위 70%,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수준을 국민 1인당 100만원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지원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 전례 없는 위기 앞에서는 전례 없는 대응을 하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더욱 과감한 확장재정정책을 추진하겠다. 필요하다면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민생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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