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트위터리안 존 프로서가 차세대 아이폰의 노치 크기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그런데 최근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도면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은 트위터 사용자 퍼지(@choco_bit)가 아이폰12의 앞 뒷면의 모습의 담긴 그래픽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그가 공개한 도면 사진을 토대로 아이폰12의 렌더링 사진을 제작해 공개했다. (▶자세히 보기)
퍼지가 공개한 사진은 화면에 인터페이스 요소가 있는 그래픽 사진으로, 아이폰 튜토리얼이나 지원 문서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노치의 크기로, 현재 페이스ID가 탑재된 아이폰의 노치보다 약 3분의 1 가량 작다.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올해 적어도 한 개의 아이폰 모델에 노치가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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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뒷면의 후면카메라 렌즈도 새롭게 배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초 나온 2020 아이패드 프로의 라이더(LiDAR) 카메라 렌즈가 추가된 카메라 배열과도 비슷하다.
다른 사진은 아이폰 홈 화면 아이콘 사이에 위젯 같은 모양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14에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인 위젯 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