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기술 재창업자에 최대 1억3천만원 지원

이달말까지 모집..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 보유자 대상

중기/벤처입력 :2020/04/07 14:14

도전 성공패키지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사업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와 엘스톤(대표 김창석)은 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약 기간(약 7개월) 동안 실패 원인 분석 등 재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씨엔티테크와 엘스톤 2개 주관기업에서 총 10명 내외의 (예비)재창업자를 모집, 지분투자 와 엑셀러레이팅 할 계획이다.

지난 달 16일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이 공고한 이 사업은 창업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의 성공적인 기술기반 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사업실패(폐업) 후 기술창업 아이템 및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7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다.

사업 공고일인 2020년 3월 16일 이전에 폐업을 완료하고, 폐업증명원 제출이 가능한 사람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예비)재창업자 10명은 3천만 원의 민간지분 투자 및 1억 원의 시제품 및 마케팅 등을 포함해 최대 1억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주관기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전문 스카우터제도를 통해 6개 기업을 추가 발굴, 2개 주관기관에서 총 16개 재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또, 2020년 민간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1차연도 사업종료 후 별도 평가를 통해 R&D 및 후속 연계지원으로 총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재도전 성공패키지 민간투자연계형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스타트업 400여 개를 육성하고 86개 이상 기업에 투자해 6개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또 엘스톤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현재까지 30여 기업을 대상으로 45회 이상 투자,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