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CNT Tech, 대표 전화성)는 2일 열린 '제20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수고한 소프트웨어(SW)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씨엔티테크의 '키오스크 웹 및 앱' 솔루션은 소비자들이 식당 등서 공간 제한을 받지 않고 주문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소비자는 매장에 비치된 키오스크나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메뉴 확인은 물론 주문과 결제도 할 수 있다.
웹 기반 솔루션으로 제작돼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AI 예측 기술을 적용해 고객 성향에 맞는 메뉴를 추천해 준다. 관리자는 메뉴 정보 등록과 수정을 쉽게 할 수 있고, 이용 결과에 대한 리포트 추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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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몽골 등 동아시아 7개 국가에 공급했다. 관련 소프트웨어 해외 수출액은 20억 원 이상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17년간 푸드테크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운영하며 푸드테크 시장의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소비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